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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이야기

싱가폴-말레이시아 여행기 Ep.5

by 뽀잉큐잉 2023. 10. 19.

Day 9. 싱가폴

숙소의 이동과 휴식 :
도심으로 숙소를 이동하였습니다. 이전에 묵었던 The Westin Hotel에서 형님의 기회로 방 업그레이드를 받았습니다. 예정되어 있던 나이트사파리는 아이의 상태가 좋지 않아 호캉스를 즐기기로 결정하였습니다.



The Westin Hotel 코너 스위트룸 :

도착 첫 날부터 방이 업그레이드 되어서 처음에 찍었던 영상을 첨부합니다. 마지막 날은 아이를 돌보느라 영상을 찍지 못했습니다. 다시 들을 수 있는 들뜬 목소리에 또 설레입니다.


The Westin Hotel 코너 스윗룸

마지막 밤의 저녁 : 저녁에 룸서비스로 음식들주문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. 여행 첫 째날 싱가폴 친구가 사줬던 음료수가 있는데 너무나 맛있어서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곳에 다시 찾아가 또 한 번 구매했습니다. 그 음료는 바로 Bandung 이라고 부르는 음료였습니다. 간략히 설명하자면 Bandung 음료는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, 인도네시아, 브루나이에서 인기가 있는 시럽 음료라고 합니다. 여행 시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

Bandung 음료수 (핑크색)
Bandung 음료
Bandung에 대해 캡쳐
Bandung에 대해 캡쳐



Day 10. 싱가폴

귀국 일 :

아이가 전날 설사와 고열로 세 번이나 토해서 잠을 제대로 못 잤습니다. 머리가 아프던 찰나에 간절히 원했던 커피를 창이공항 면세점에서 발견했습니다. BACHA 커피샵은 주문하면 즉시 드립커피를 내려주는 곳으로, 선물도 사고 한 잔의 커피를 즐기며 이곳을 떠나는 것을 추천합니다.



싱가폴 창이공항 안에 있는 BASHA 커피숍
싱가폴 창이공항 안에 있는 BASHA 커피숍


가족 여행을 마치며 : 즐거웠던 추억이 오래 기억에 남기를 바랍니다. 지금도 아이는 우리의 여행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야기하곤 합니다. 여행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만 그 변수마저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.  모든 분들의 안전한 여행을 기원드리며 제 글이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